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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솜씨자랑

모차르트의 레퀴엠

장정원 2022-09-22 1 178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바로 모차르트가 아버지를 잃음과 동시에 '레퀴엠'을 작곡하는 마지막 장면이다.
'죽은 영혼을 달래주는 미사곡'이라는 의미를 가진 '레퀴엠'의 시작은 이렇다.

어느 날, 검은 망토를 뒤집어 쓴 의문의 남성이 모차르트의 자택을 찾는다.
여느 때처럼 작곡에 열중하던 모차르트는 이 남성의 의뢰로 인해 또 다른 새로운 작곡을 하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 자신을 애지중지 여기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다.
평소 아버지를 사랑하지만, 자신의 자유를 허락지 않던 속박에 내적 갈등을 겪던 모차르트.
그런 아버지를 잃자 자괴감과 후회 속에서 미친듯이 새로운 의뢰곡 '레퀴엠'을 써내려 간다.

뮤지컬에서는 모차르트의 천재성 '아마데'라는 자아가 등장한다.
모차르트는 '아마데'에게 점점 자신을 맡기게 되고, 결국 '레퀴엠'을 미완으로 남긴 채 죽음에 이른다.
천성이 천진난만하며, 세상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음악으로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던 그였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아마데'에게 사로잡혀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고 폭주하듯 '레퀴엠'을 써내려가다 자신마저 죽음으로 몰아넣는 모차르트가 이 작품의 모티브이다.

"낭랑한 그가 세상에 각광받던 '아마데'라는 천재성으로, 또 자신의 갈등 대상이던 아버지의 영원한 부재로 인해 파멸하는 순간은 어떠한가?" 라는 의도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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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ouse64 2022-09-24  1 : 47

정교하게 아주 잘만들었네요
손이 많이가는 작품인데 어떻게 잘만들수있는지궁금하네요~굿이예요.시간이 허락이되면 만들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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